집이 복도식이라 에어컨 설치를 할수 없는 환경인데 17년 여름은 정말 너무나도 더웠다..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틀어봐야 내방까지는 냉기의 10%도 전달 안되는것 같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알아보다가 창문형 에어컨 VS 이동식 에어컨 둘중에 하나 사기로 결정..

 

창문형에 좀더 마음이 갔지만 내방 침대때문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불가... 그래서 이동식으로 결정

 

이동식에어컨의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너무 더웠음 큰맘먹고 동양매직 CPA-072BE 제품을 구입..

 

혹시나 고민중인 사람들이 있을까 2년간 사용한 후기 및 팁 게시글을 작성해본다

 

먼저 설치 된 사진

 

자바라 2개를 이용하여 설치함 아래 파란색 매트릭스가 벽쪽으로 접히면서 책상으로 변신하는 방식의 가구인데 매트리스를 접으면 창문 일부를 가림...그래서 창문형 설치를 못하였음

 

자바라와 창문 연결부위

 

처음에는 청테이프 없이 그냥 사용하였는데 연결부위 마다 뜨거운 바람이 엄청 세어나온다...그래서 청테이프로 연결 부위마다 봉인하듯이 덕지 덕지

 

 

 

기기와 자바라 연결부위 여기도 마찬가지로 청테이프 없으면 저기 사이사이로 뜨거운 바람 엄청 나온다..

 

기기사진..선풍기와 같이 사용 함

처음 단순 연결만하고 켯을때는 정말 바람 나오는곳 코 앞에만 시원했음..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뜨거운 공기가 나가기전 여기저기로 분출되어서 방안 온도는 그대로... 청테이프로 잘 봉인한 후에는 그럭저럭 사용할만 해졌다

 

나의 경우 자바라가 2개라 굉장히 긴데 자바라 자체가 뜨거워서 발산되는 열기로 인해 약간 효율이 안좋은것 같음..자바라를 단열할수 있거나 짧게 쓰면 효율이 훨씬 좋을듯

 

소음은 시끄럽다....그러나 적응되면 버틸만함 한여름엔 타이머 2시간정도 맞추어 놓고 자는데 소음때문에 못자거나 그런건 없음

 

이동식에어컨 살정도면 진짜 더워 죽기직전에 사람들인데 이따위 소음이야...얼마든지 버틸수 있음 내가 굉장히 예민한 편인대도 불구하고 조용히 땀벅벅되서 자느니 시끄럽게 시원하게 자는게 백배 좋음!!

 

이번이 2년차 사용인데 너무 만족한다... 이거 없었으면 여름 못버텼을듯

 

나도 구매할때 30만원이 넘는 가격이였고 정보도 없어서 진짜 살까말까 고민만하다가 너무더워서 더워죽느니 30만원으로 도박한번 해보자 하고 삿음..

 

혹시나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정보글 남김...고민말고 사세요...

+ Recent posts